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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 기아도 아니었다”… 실제 차주 평가 9.6점 기록한 국산차의 ‘정체’, 대체 뭐길래?

오은진 기자 0 2
실제 차주들 사이에서 극찬 세례
가성비, 안전성, 주행 성능 모두 최고 점수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새 다크호스 부상
현대
그랑 콜레오스 / 출처 = 르노코리아

“이 차 살 때 망설였던 내가 바보였다”는 차주의 한마디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실제 오너 평가에서 평균 9.6점을 받으며, 국내 SUV 시장의 숨은 강자로 떠올랐다. 출시 직후부터 가성비와 기본기, 안전성까지 두루 갖춘 완성형 SU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대 이상의 기본 사양, 기본형만으로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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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 출처 = 르노코리아

기본 트림에서도 상위 모델 못지않은 사양을 제공하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테크노’ 트림만으로도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크롬 가니쉬, 19인치 알로이 휠, 루프레일까지 갖췄다. 외관에서 상위 트림과의 차이를 찾기 어렵다.

실내 역시 고급 직물 시트와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기본형 차량임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빠짐없이 포함돼, 기본 모델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준다는 평가다.

특히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원격 시동, 앞좌석 통풍 시트까지 기본 탑재돼, 옵션 추가 없이도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주행 성능과 연비, 모두 갖춘 ‘완성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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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 출처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주행 성능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었다.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서 주행 성능 항목은 9.8점을 기록,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했다.

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211마력, 33.2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며, 복합 연비는 11.1km/L로 동급 최고 수준을 보인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 연비 15.7km/L를 기록해,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을 갖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연비뿐만 아니라, 차로 유지 보조, 차로 변경 보조 등 안전 운전을 돕는 기능까지 충실히 갖춰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2관왕 수상, 안전성 최고 기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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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 출처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올해 2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그랑 콜레오스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와 ‘올해의 내연기관 SUV’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만큼, 그랑 콜레오스의 상품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국토교통부 인증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SUV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초고강도 고온프레스성형(HPF) 부품을 18% 적용해, 충돌 안전성, 보행자 보호, 사고 예방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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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코노카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오은진 기자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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